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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유튜브 100만 구독 캠페인 '#1합시다' 출범

  • 2020-11-19 14:24
  •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유튜브 구독자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TBS가 ‘TBS 시민의방송’ 유튜브 채널 구독을 독려하는 <#1합시다> 캠페인에 나섰다.

“TBS가 일할 수 있게 여러분이 1해주세요”를 캐치 프레이즈로 내건 <#1합시다> 캠페인은 동음이의어인 일(work)과 숫자 1을 재치있게 활용하는 컨셉이다.

- 김어준 “(구독자 백만) 될 리가 없다!... 웃음 안겨

지난 16일 공개된 <#1합시다> 캠페인 영상 1탄 MC편에서는 김어준, 김규리, 배칠수, 박희진, 최일구, 이은미, 주진우, 정준희, 테이 등 TBS 라디오와 TV의 대표 MC들이 총출동했다. TBS가 일할 수 있게 여러분이 +1해 달라며 유튜브 구독을 독려하는 셀럽들의 응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100만이) 될 리 없다!”고 단언하는 김어준 씨의 반전 한 마디가 웃음을 안긴다.

- 테스형도 구독하는 TBS 유튜브?

오늘 공개된 <#1합시다> 영상 2탄 명언 편은 에디슨, 루즈벨트, 링컨 등 위인들의 명언을 패러디하고 있다. “유튜브는 1%의 영감과 99%의 구독으로 이뤄진다 (에디슨)” “오늘 구독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프랭클린)” 등이 눈길을 끈다. 나훈아 씨의 노래 <테스형>으로 최근 소환된 소크라테스의 명언을 패러디한 장면이 압권이다.

- 다음 주에는 <김어준의 뉴스공장> PD

다음 주에 공개될 3탄에서는 <김어준의 뉴스공장> 제작을 맡고 있는 PD가 직접 주인공으로 나선다. 3년 가까이 라디오 청취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뉴스공장> 제작의 뒷얘기가 공개된다. 마지막 4탄은 ‘시민의 방송’이라는 채널 정체성에 걸맞게 TBS의 애청자인 택배기사가 직접 출연한다.

<#1합시다> 캠페인은 ‘TBS 시민의방송’ 유튜브를 구독하고 캠페인의 영상이나 이미지를 자신의 SNS에 #1합시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TBS는 “1이 모여 백만이 되는 과정에 의미를 두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을 기획했다”면서 “<뉴스공장> PD편을 통해서는 TBS가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소중한 ‘일터’라는 점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 TBS 유튜브 구독하면 선물이 팡팡

유튜브 구독자 백만 돌파를 겨냥한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TBS 유튜브를 구독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구독 인증샷과 유튜브 아이디를 남기면 된다. 기존 구독자도 응모가능하다.

이벤트 당첨자는 20일(금)과 27일(금) 두 차례, 저녁 8시 TBS FM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시간에 추첨을 통해 발표되고 1등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00만 원 권이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