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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벤티, MZ세대 특성 반영한 사내복지 강화

  • 2020-11-16 11:52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더벤티가 MZ세대 특성을 반영한 기업문화를 재정립하고 직원 복지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더벤티는 직원들의 평균 연령이 만 32세로 90% 이상이 MZ세대(1980~2000년대 초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태어난 Z세대)에 속한다. 더벤티는 워라밸과 개인의 삶, 여가를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성을 기업 문화에 반영해 근무 분위기를 활성화하고자 사내 복지 제도를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더벤티는 기존 1시간이었던 점심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확대한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하는 등 자기계발을 통한 리프레시를 도모하고 직원들 간의 소통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심시간을 여유롭게 사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스낵이나 간편식품, 냉장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간식 정기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간식 큐레이션 전문 업체를 통해 맞춤형 간식을 제공받음으로써 기존에 내부 직원들이 간식 수요를 파악하고 구매하는 번거로운 수고를 덜었다. 직원들의 서로 다른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식품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더벤티는 이 외에도 직원들이 기업복지몰에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상반기, 하반기에 걸쳐 매년 2회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으며 자유로운 연차 사용, 개성 있는 워크샵 등의 복지 제도를 통해 더벤티만의 젊은 기업문화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직원들이 좋은 환경에서 근무해야 더욱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의 니즈를 반영한 사내 복지를 강화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제도를 마련해 직원들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