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 이하 경콘진)은 오는 16일(월)부터 약 한 달간 「슈퍼끼어로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 콘텐츠 분야 창작자의 창업단계별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립한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하 경기콘랩)을 통해 진행된다.

슈퍼끼어로 온라인 기획전은 경콘진, 예스24(대표 김석환),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협력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제품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창작자의 성공적인 판로 개척과 유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슈퍼끼어로”에 참가한 15개 팀이 참여했다. ▲팬시·문구 ▲교육·서적 ▲리빙·인테리어 ▲패션 등 문화 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를 대중에게 선보이고 판매할 예정이다.

기획전의 주요 콘텐츠로는 ▲푸시더레버 (대표 서희강)의 서울의 지역 음식들을 기록하는 서울의 음식 엽서 일러스트 제품, ▲마인드웨이(대표 김유진)의 심리상담을 받고 싶은 어른이를 위한 신비한 상담소 워크북 ▲어썸랩(대표 김동욱) 차량용 안전삼각대 세이프백 ▲아트홈(대표 윤예원)의 문화를 마시는 전통 담금주 키트 ▲ ㈜펫다움(대표 정석준)의 반려동물을 위한 펫드라이기 ▲ ㈜엘씨벤쳐스(대표 최지수)의 머메이드 진주 버킷백 등이 있다.

이번 기획전 제품은 예스24 홈페이지와 위메프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경콘진 담당자는 “이번 기획전은 창작자에게 실질적인 유통과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소비자의 이목을 끌만한 우수 아이디어 제품으로 가득 채운만큼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슈퍼끼어로는 경기콘랩에서 운영 중인 대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시즌 일곱 번째를 맞았다. 슈퍼끼어로 시즌7에서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콘텐츠 분야 창작자 24팀을 선발하여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유통판매를 위해 제품사진 촬영, V커머스 영상 및 PR자료 제작 지원을 했다. 또한, 제품 유통전략 수립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유명 쇼핑몰 실무자와의 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지난 슈퍼끼어로 시즌6는 콘텐츠 창작자들의 제품 유통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해 창업 10건, 일자리 창출 36건, 창작지원 60건을 달성했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작 팀의 작년 한 해 매출액은 총 32억 원을 넘어서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