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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워치-애큐온저축은행, 금융서비스 출시 업무협약 체결

  • 2020-11-13 16:13
  •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핀테크 스타트업 엠마우스(대표 최천욱, 김휘준, https://paywatch.co.kr)가 애큐온저축은행(대표 이호근)과 비정규직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서비스 출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애큐온저축은행 본사에서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와 김휘준 엠마우스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애큐온저축은행은 엠마우스의 페이워치를 통해 제1금융권의 금융 혜택을 받지 못 하는 비정규직 및 긱워커 근로자를 대상으로 ‘급여선지급’ 서비스를 내달 선보인다. 급여선지급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월 이율 0.5%로 급여일 이전에도 고금리의 피해 없이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페이워치의 급여선지급 서비스는 GPS 정보를 기반으로 출퇴근 및 근로시간을 인증하고, 이는 현금화 가능한 마일리지로 적립된다. 근로시간 1시간당 1마일(mile)이 적립되고 급여일 전 쌓인 마일리지를 하루에 1회 10만 원, 월 한도 50만 원, 최대 5회까지 인출 할 수 있다. 실제 급여일에 선지급 금액을 제외한 잔여 월급 등 정산 내역은 페이워치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