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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진흥원, 19일 2시 ‘문화이모작-두시탈출 컬쳐쇼’ 보이는 라디오 진행

  • 2020-11-13 10:36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농어촌 문화리더들의 유쾌한 수다가 있는 ‘문화이모작-두시탈출 컬쳐쇼'가 19일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된다.

문화이모작은 지역이 스스로 문화를 통해 문화적 역량을 높이고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한 문화인력을 발굴하고 양성 하기 위해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문화이모작-두시탈출 컬쳐쇼'는 문화이모작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수료생들의 소감과 지역문화 활동 현장 경험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문화이모작-두시탈출 컬쳐쇼'는 이날 오후 2시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지역문화진흥원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krcnda)을 통해 생중계한다. 문화이모작 수료생 중 탁월한 입담을 자랑하는 문화농부들이 모여 활동 사연을 읽어주고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과 함께 지역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조력자 모세환씨 외 5명의 수료자가 자신들의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문화이모작 수료생과 교육생을 대상으로 사연을 받는다. 문화이모작에 대한 궁금증, 기발하고 유쾌한 지역별 문화사업 소개, 문화이모작 활동 현장 노하우 등 문화이모작과 관련된 모든 주제로 사연을 보낼 수 있다.

사연은 17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지역문화진흥원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190 여전도회관 5층)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보낼 수 있다. 우수 사연 당첨자 5명에게는 지역문화진흥원의 특별 선물을 제공한다.

앞서 지역문화진흥원은 지난 2일 문화이모작 통합교육 grow-up(業)을 온택트로 시작하여 19일까지 진행한다.

지역문화진흥원은 이를 위해 △문화기획 △문화복합공간 △주민주도형 관광 △공동체활성화 △마을활력 △지역문화인력 △지역 기관역할 등 문화이모작 지역 현장 사례를 주제로 7개 강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교육 강의는 문화이모작 수료생들이 맡았다.

또 실제 현장에서 문화리더로 활동하는 5명의 수료생 경험 사례를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해 미래 문화리더들이 문화콘텐츠 기획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문화진흥원은 “비대면으로 통합교육을 제공하게 되면서 문화농부를 꿈꾸는 모든 분들이 교육 자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지역문화를 강화하고 지역에서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공동체 활동을 시작하는 문화리더가 많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