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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더강남' 외국인 관광객 가이드 서비스 확대

  • 2020-11-11 13:10
  • ACROFAN=PRNasia
  • hkcs@prnasia.com

(서울, 한국 2020년 11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행정 애플리케이션, '더강남' 의 외국인 관광객 가이드 기능을 오는 12월 기존 3개국(영어, 일본어, 중국어) 버전에 러시아어와 아랍어를 추가해 총 5개 버전으로 확대한다.


'The Gangnam' APP, a tourist guide service
'The Gangnam' APP, a tourist guide service


'더강남' 은 교통과 재난안전, 환경, 여행, 편의시설 등 강남의 정보가 한데 모인 모바일 플랫폼으로 강남구민 뿐만 아니라, 강남을 찾는 많은 사람에게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남의 축제 정보는 물론 맛집과 숙소, 명소, 시티투어 등 여행 정보와 공공와이파이, 개방화장실 등 편의 정보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82개국 실시간 인공지능의 통역·번역 서비스로 외국인 관광객과 구민들의 소통을 돕는 것은 물론, 검증된 의료코디네이터 매칭 기능까지 담아 강남구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대기환경측정 통합센서를 통해 측정된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온·습도, 소음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는 점도 관심을 끌고 있다. 공영주차장과 민영주차장,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지도상에 표시할 뿐만 아니라 IoT 센서 설치로 거주자우선주차구역 공유주차면을 신청할 수 있고 결제도 가능하다.


구청 방문객이라면 '더강남' 을 통해 미리 순번표를 발급받을 수 있어 대기시간을 최소화해준다. 스마트 출입명부(QR코드)를 통한 출입자 관리와 취약계층 푸드마켓 온라인 배송 등은 물론 일자리 정보도 '더강남' 이 제공한다.


최근에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공유경제 콘텐츠도 마련했다. 강당·회의실, 유아장난감·도서·공구 등 물품, 영어학습지도·운동강습 등 지식·재능나눔 콘텐츠를 직접 등록하고 공유할 수 있다.


한편, '더강남' 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19 굿콘텐츠서비스인증' 에서 모바일 앱 분야의 굿콘텐츠 인증 및 우수상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해외 기관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윤종민 스마트도시과장은 "지난 2017년 '대한민국 전자정부 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으로 인정받은 인공지능 기반 챗봇 '강남봇'을 고도화해 내년에는 인공지능형 주차 단속 사전알림 및 과태료 부과 처분에 대한 의견진술 민원행정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라며 "IoT와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 집약된 '더강남' 이 대한민국 최고의 앱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