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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나 라이브, 건강한 커뮤니티 조성 위해 서비스 정책 및 콘텐츠 재정비

  • 2020-11-11 13:37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무브패스트컴퍼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하쿠나 라이브’의 건강한 커뮤니티 환경 조성을 위해 서비스 이용 정책과 콘텐츠를 재정비한다고 금일 밝혔다.

‘하쿠나 라이브’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동, 인도, 북미 등에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다.

‘하쿠나 라이브’가 건강한 커뮤니티 환경 조성을 위해 약속한 이번 재정비 내용은 △일일 결제 한도 축소 △번호 인증 시스템 도입 △미성년자 결제시 환불 절차 정비 △프라이빗 기능 삭제 △고도화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다섯 가지다.

먼저, 서비스 내 과다 결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용자 일일 결제 한도’를 축소한다. 최종 금액과 일정은 국내외 이용자 결제 환경 등을 빠르게 분석해 연내 이용자에게 공지 후 적용 완료된다.

이용자 신원 등을 보다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고도화된 번호 인증 시스템’도 도입한다. 해당 시스템은 현재 개발 중으로 내년 초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토어 및 콘텐츠 생산자 의사와 관계없이, 미성년자 계정을 통한 결제 중 문제가 있는 경우 ‘하쿠나 라이브’ 플랫폼 자체 기준에 의거해 환불이 가능하도록 환불 절차를 정비한다. 스토어를 통하지 않고 환불이 이루어지는 경우의 스토어 수수료 부분 처리에 대한 부분도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 중이다.

소수 이용자를 초대해 방송하는 ‘프라이빗 기능’도 지난 10월 삭제조치에 돌입, 11월 10일 전면 삭제 완료했다.

‘모니터링 시스템’도 더욱 고도화한다. 인력을 통한 24시간 모니터링과 함께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기반 필터링 시스템, 화면 녹화 및 캡쳐 방지 기능에 대한 투자 및 개발을 확대, 서비스 관련 ‘건강하지 않은 이용’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무브패스트컴퍼니는 “사회의 구성원이자 책임감 있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건강한 커뮤니티 조성을 위해 서비스 및 정책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다.” 며 “무엇보다 향후에도 콘텐츠 생산자와 이용자 모두의 권익 보호는 물론 건강한 소셜 스트리밍 서비스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