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라팩 코리아가 2020난빛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8회를 맞이한 난빛축제는 난빛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맺은 기후환경협약의 일환으로 테트라팩 코리아가 후원하는 축제다.

올해는 ‘희망, 다함께’를 주제로 오는 11월 22일(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에서 참여 및 소통하는 ‘온택트(Ontact)'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난빛축제의 시작을 알린 행사이자 축제 중 유일하게 오프라인으로 열린 ‘희망의 걸음(Walk of Hope)’ 이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일대에서 열렸다.

축제 관계자 및 사전에 참가 신청한 지역 시민들이 쓰레기 매립지에서 생태환경도시로 거듭난 난지도(난빛도시)를 둘러보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드와이트 외국인학교 현악단, 경원태권도시범단, 김충환 성악가, 가수 이진 등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난빛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11월 9일부터 22일까지 난빛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양한 난빛도시의 영상과 사진을 온라인으로 감상하며 난빛도시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