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팬

산업 경제 테크 게임
사회 생활 자동차 미디어

서울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2020 서울도시건축 프리비엔날레 개최

  • 2020-10-29 16:17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서울시(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 서정협)는 10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2일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비움홀에서 ‘2020 서울도시건축 프리비엔날레」(이하,「프리비엔날레」) 를 개최한다.

「프리비엔날레」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Seoul Biennale of Architecture and Urbanism)'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한 제3회 주제 발표 및 참여도시 관계자, 학술위원 등 관계자의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자리로, 비엔날레의 주제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를 알리고 건축에 대한 글로벌 담론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서울프리비엔날레」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 참여를 최소화하고 온라인 참여 모집을 통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행사 1일차(29일) 개막식은 대한민국 서울과 프랑스 파리간 이원 생중계로 구성되어 도미니크 페로 총감독의 첫 공식적인 주제 발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본 중계에는 서울과 파리 각각의 시관계자 및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와 최종문 주불한국대사가 참석하여 양 도시 간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한 토대를 보여줄 계획이며, 이외에도 요안나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대사, 마누엘 곤살브스 드 제주스 주한 포르투갈대사, 학술위원, 큐레이터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비전 제시와 각 큐레이터의 전시 소개 및 참여 작가를 발표 할 예정이다.

대시민 행사로 구성되어 있는 2일차(30일) 행사에서는 영화감독 장항준 감독과 봉만대 감독이 사회자로 자리하여, '현장프로젝트, 도시는 실험 공간‘, 주제로 2021 서울비엔날레 현장 프로젝트 소개와 함께 제1회 비엔날레 참여프로젝트가 현재까지 발전해 온 변천사를 소개하면서 비엔날레의 의미도 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양일간 행사는 사전 모집을 통해 직접 온라인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고, 유투브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관람도 가능하다.

온라인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어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신청을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누구나 손쉽게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로 참여도 가능하다. 포럼 이외에도 30일 행사의 경우, 영화감독 장항준, 봉만대 콤비가 사회를 맡아 진행되며 김마스타트리오 공연과 방송인 홍석천, 권지안(솔비) 등이 패널로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서정협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회의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착실히 세계도시 문제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하는 글로벌 건축 네트워크의 장으로 자리매김 해 가고 있다"며,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이 있지만, 온택트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0 프리비엔날레를 통해, 2021년 제3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 대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