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팬

산업 경제 테크 게임
사회 생활 자동차 미디어

블룸버그, MSCI와 공동으로 신흥시장 아시아 크레딧 ESG 지수 신설

  • 2020-10-29 16:12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블룸버그와 MSCI (NYSE: MSCI)는 오늘 투자자들을 위한 블룸버그 바클레이즈 MSCI 신흥시장 아시아 크레딧 환경, 사회, 거버넌스 (ESG) 지수를 공동 신설한다고 밝혔다.

MSCI는 글로벌 투자업계 종사자들에게 중요한 의사 결정 지원 도구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 기업이다. 이는 미국 달러 표시 아시아 (일본 제외) 신흥시장 크레딧 채권의 성과를 추적하는 3개의 지수 신규 상품으로 구성된 최초의 블룸버그 바클레이즈 MSCI 지수로, ESG 리스크와 노출에 대한 측정을 통합해 제공한다.

MSCI의 야나 헤인스 미주 및 EMEA 글로벌 채권 인덱스 프로덕트 총괄은 “지속 가능성 원칙을 투자에 원활하게 통합하려는 투자자들이 모든 자산 군에 걸쳐 새로운 인덱스, 도구 및 분석에 대한 수요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단계에 도달했습니다.“라며 “블룸버그와 협업하여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ESG 지수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더 잘 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SG 시리즈는 사회적 책임성, 지속 가능성 및 ESG 가중치 적용 ESG의 3개 플래그십 ESG 지수 신규 상품을 활용해 다양한 ESG 투자법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신규 상품 3종은 블룸버그 바클레이즈 신흥시장 아시아 USD 크레딧 지수에 기반하며, 신규 ESG 벤치마크 지수 신설을 위해 추가적인 ESG 적격성 기준 및/또는 가중 설정이 적용된다.

지 좡(Ji Zhuang) 블룸버그 지수 APAC 수석은 “현 팬데믹 상황에서 ESG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투자자들 또한 포트폴리오를 분산하고, 신흥시장, 특히 아시아에서 수익률이 높은 자산을 찾고자 한다”면서, “신설된 지수는 신흥시장 벤치마크에 있어서 ESG 비중을 높이고, 위험을 관리하고자 하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선호를 반영한다”라고 말했다.

47년의 역사를 지닌 블룸버그 바클레이즈 지수는 자산군 위험 및 수익률을 측정할 객관적이면서, 규정에 기반한 대표적인 벤치마크 지수이며, 채권 투자자들이 가장 널리 이용하고 있다. 블룸버그 바클레이즈 지수는 채권 투자의 리더로서 글로벌 채권, 인플레이션 연계 및 스왑 벤치마크 지수를 포함한 포괄적인 시장을 다룬다.

블룸버그 터미널 (Bloomberg Terminal®) 가입자들은 IN<GO>에서 블룸버그 바클레이즈 지수에 액세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