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팬

산업 경제 테크 게임
사회 생활 자동차 미디어

DIMF 폐막콘서트, 11월 1일(일) 개최

  • 2020-10-28 10:56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제1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오는 11월 1일(일) 오후 3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과 함께 희망을 노래하는 폐막콘서트로 대미를 장식한다.

오프라인 공연과 네이버TV 실시간 중계로 온∙오프라인 동시개최 될 ‘제14회 DIMF 폐막콘서트’는 매년 DIMF에 참여한 세계 각국의 공연팀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DIMF 어워즈’를 대신할 열네 번째 축제의 폐막행사로 올해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뮤지컬 갈라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수많은 라이징 스타를 배출하며 국내 최고의 뮤지컬계 최고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DIMF 뮤지컬스타’ 1회~6회까지의 역대 수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14회 DIMF폐막콘서트’는 DIMF의 지원으로 초연되어 축제 기간 내내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4편의 ‘창작지원작’에 대한 시상과 제14회 DIMF 폐막선언 등의 폐막 세레모니가 더해져 차세대 인재들과 새로운 창작뮤지컬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려한 진행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지난해부터 ‘DIMF 뮤지컬스타’의 메인MC로 활약하고 있는 김일중 아나운서의 진행과 국내 최정상의 뮤지컬 배우 양준모, 윤공주의 합류로 품격을 더한다.

공개된 ‘제14회 DIMF 폐막콘서트’의 라인업도 더 없이 화려하다.

‘DIMF 뮤지컬스타’ 수상이후 최근 뮤지컬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제1회 대상 조환지(블루레인, 루드윅 외), 3회 대상 이석준(풍월주, 그리스 외)을 포함해 2회 장려상 김찬(전설의 리틀 농구단 외), 2회 우수상 이유리(제이미 외), 2회 최우수상 이정빈(썸씽로튼), 3회 우수상 한가람(다니엘), 4회 최우수상 이동욱(그리스), 4회 본선 황성재(쏘왓) 등 이미 프로무대에 데뷔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들은 물론 김도연, 최윤성, 신혜연, 안영빈, 표바하, 박효은, 서광현, 전호준, 홍석주, 황창현 등 반가운 얼굴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TV프로그램으로 8주간 주말 안방을 뜨겁게 달군 '제6회 DIMF 뮤지컬스타'의 화제 속 주인공들도 만날 수 있다.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장희원을 비롯해 김채은, 김윤지, 임다희, 최주은, 김재한 까지 718명의 지원자 중 파이널리스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던 신예들이 이번 폐막콘서트에 참여해 본 대회 선배들과 멋진 무대를 꾸며갈 전망이다.

또한 DIMF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차세대 뮤지컬스타들은 '뮤지컬 갈라 콘서트' 다운 다양한 선곡으로 폐막콘서트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뮤지컬 ‘맘마미아’, ‘노트르담 드 파리’, ‘레미제라블’, ‘미스사이공’, ‘시카고’, ‘드림걸즈’ 등 세계적인 명작 뮤지컬부터 ‘그날들’, ‘영웅’, ‘서편제’, ‘투란도트’ 등 한국의 대표 창작뮤지컬의 넘버까지 다채롭게 구성된 레퍼토리를 준비하고 있으며 역대 ‘DIMF 뮤지컬스타’ 대상 수상자 조환지(1회), 김수혜(2회), 이석준(4회), 윤석호(5회)가 뮤지컬 ‘헤드윅’, ‘위키드’, ‘더 데빌’, ‘엘리자벳’의 명곡을 더해 뮤지컬 팬과 시민 모두에게 뮤지컬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두 배우의 화려한 축하무대도 만날 수 있다.

뮤지컬배우 양준모가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뮤지컬 ‘영웅’과 ‘지킬앤하이드’의 넘버를 선사해 묵직한 감동을 전한다. 지난 25일 막을 내린 ‘2020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 당시 DIMF가 발굴한 미래의 뮤지컬배우들에게 특별한 무대 경험을 선물했던 양준모는 이번에도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One day more을 7명의 'DIMF 뮤지컬스타' 들과 함께 꾸미며 감동을 더한다.

'맨오브라만차', '노트르담드 파리', '지킬앤하이드' 등 수많은 대작의 중심이자 강인함과 순수한 매력을 겸비한 뮤지컬배우 윤공주도 DIMF 뮤지컬스타들을 위해 직접 나선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A New Life’에 이어 지난해(제5회) 우수상 수상자 서광현과 '아이다'의 대표 듀엣곡인 'Written In the Stars'로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배우와 차세대 스타의 듀엣이라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갈라 콘서트 함께 제14회 DIMF를 정리하는 폐막행사인 만큼 올해를 뜨겁게 달군 작품들에 대한 시상을 포함한 ‘폐막 세레모니’도 준비되어 있다.

매년 열리던 ‘DIMF 어워즈’에 비해 시상 부문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국내 창작뮤지컬 중심으로 구성된 제14회 DIMF ‘DIMF 창작지원사업’ 선정작에 대한 수상자가 가려진다.

제14회 DIMF 창작지원작 '프리다_Last Night Show', '산홍', '생텍쥐페리', '무도회장 폭탄사건'은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무대로 전석 매진, 전석 기립 등을 수차례 기록하며 그야말로 역대급이란 찬사속에 제14회 DIMF의 흥행을 이끈 만큼 4개 작품 중 내년 공식초청작으로 만나볼 단 1작품, ‘창작뮤지컬상’과 ‘배우상’의 주인공은 누가될지 ‘제14회 DIMF 폐막콘서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14회 DIMF 폐막콘서트’를 향한 관람 열기는 벌써 뜨겁다. DIMF는 지난 10월 21일(수) 오후 2시 DIMF 홈페이지를 통해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본 행사에 대한 사전예약을 진행했으며 오픈 이틀 만에 전 좌석이 마감되었으며 여전히 잔여석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DIMF는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50%의 객석만 운영됨에 따라 많은 이들과 현장에 함께할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네이버 TV를 통해 폐막콘서트의 전 과정을 생중계한다. 지난 10월 23일(금) 열린 개막콘서트 [DIMF ON-TACT]가 전세계 73개국, 8만 6천여 명이 지켜본 만큼 이번 ‘폐막콘서트’ 또한 실시간으로 송출되어 많은 뮤지컬 팬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14회 DIMF 전 작품에 대해 진행되고 있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유지, 전 관람객 대상 소독 등의 철저한 방역 관리로 축제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한다.

DIMF 박정숙 국장은 "매년 화려한 공연과 다양한 시상으로 폐막을 기념했던 DIMF가 올해는 미래 뮤지컬 인재들과 함께 희망을 노래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며 "앞으로 한국 뮤지컬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들과 함께 올해 DIMF를 되돌아보고 한 단계 더 성장한 제15회 DIMF를 기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전하며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온오프라인 투트랙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하고 있는 제14회 DIMF는 대구 주요 공연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공연과 네이버TV생중계, 유튜브를 통한 역대 해외 공식초청작 상영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오는 11월 1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