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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이 함께하는 ‘영화의 숲’ 조성

  • 2020-10-22 19:53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부산시와 함께 영화제 개막에 맞춰 10월 23일 오후 3시 해운대구 APEC나루공원에 ‘영화의 숲’ 조성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의 숲’ 조성 행사는 부산 시민과 부산국제영화제 관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영화의전당 주변 지역에 나무를 심음으로써 녹색도시 부산 만들기에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자 기획되었다. 변성완 부산 시장 권한대행, 홍순헌 해운대구 구청장, 김경조 부산그린트러스트 이사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을 비롯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영화인이 함께 4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영화인으로는 <국제시장>, <히말라야>의 윤제균 감독과 <박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최희서 배우가 참석한다. 특히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인 <스프링 송> 감독으로 연기를 넘어 영화 연출에 나선 유준상 또한 ‘영화의 숲’ 나무 심기에 동참한다.

매년 영화의전당과 주변 지역에 기념식수를 이어감으로써 ‘영화의 숲’은 단순한 영화인들의 기념 장소를 넘어 많은 시민과 관객들에게 나무를 심고 환경을 소중히 여기게 되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