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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금지법 개정에 가성비 ‘한돈 선물세트’ 주목, 한돈 산업 ‘숨통’

  • 2020-09-17 11:13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태풍, ASF 등으로 한돈 농가의 피해가 큰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가 추석 기간 동안 ‘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농축산물 선물 가액을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한돈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길 기대하고 있다.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 판매하는 ‘한돈 한가위 선물세트’는 5만 원 내외 4구 선물세트를 주로 선보였으나, 선물 가액 조정 후에는 10만 원 안팎으로 5kg 기획전 상품도 구매할 수 있어 가성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올 추석에는 귀향을 자제해 달라’는 정부 권고에 같은 가격이라도 더 크고 좋은 선물세트를 보내려는 소비자들의 심리도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연이은 소비부진 이슈가 있는 2020년이었는데, 농·축·수산품 선물 한도 완화로 한돈 산업에도 오랜만의 활력이 돌 것으로 보인다”며, “한돈 선물세트는 한돈몰을 통해 구매할 경우 크게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가성비 좋은 식자재인 한돈을 주고받으셔서 가정 경제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돈몰은 지난 8월, 한가위 선물세트를 미리 접수하는 ‘얼리버드 특가 할인’과 ‘대량구매 할인’을 실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돈 한가위 선물세트를 구매한 후 후기를 작성하면 에이프라이어 오븐 등의 경품을 발송하는 ‘추석 선물세트 구매자 후기 경품 이벤트’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