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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17일 제주 특산 오메기떡 0원 특판 이벤트 실시

  • 2020-09-17 11:05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서울시 공식 제로배달앱 띵동이 제주도 특산품 '오메기떡'을 0원에 내놓는다. 기존 판매가 9,900원 상품이다. 한 세트당 10개입으로, 총 1000세트 한정이다.

띵동의 운영사 허니비즈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제라헌 오메기떡' 세트(10개입)를 1000개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배달비 3,500원을 부담하면, 정가 9900원인 '오메기떡 세트'를 30분내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다. 강남과 서초지역에서 주문 가능하며, 한 사람당 1세트씩만 주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30분마트: 띵배달'내 마련된 ‘띵동 로컬 푸드’ 기획전을 통해 진행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 경기 활성화를 고려해 마련됐다. 소비자는 지역 특산식품을 가정으로 신속하게 받아 즐길 수 있고, 지역 소상공인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어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 띵동은 제주 오메기떡을 시작으로 여러 지역 특산 식품을 확보해 특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띵동 로컬 푸드 1탄 제주 명물 ‘제라헌 오메기떡’은 팥, 쑥, 인절미 등 기본 맛부터 제주 녹차, 바나나, 망고까지 다양하게 구성, 취향에 맞게 골라 담을 수 있다. 인당 10개씩, 한 세트만 주문 가능하다. 결제 완료된 떡 세트는 ‘30분마트: 띵배달’을 통해 30분 내로 고객에게 전달된다.

송효찬 허니비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 7월 영동전통시장 도시락을 0원에 판매해, 수분내 완판시킨 바 있다. 이번 오메기떡 주문도 폭주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각 지역의 유망한 특산품을 확보해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