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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머레이의 '위스키 바이블 2021' 발표

  • 2020-09-16 22:06
  • ACROFAN=PRNasia
  • hkcs@prnasia.com

- 로키산맥 위스키가 1위를 차지하고, 인도산 위스키도 탑 3에 들어


- 짐 머레이의 위스키 바이블, 1위를 차지한 캐나다산 위스키를 두고 "맹렬하게 훌륭하다"고 찬사


- 미국은 5년 만에 처음으로 올해의 세계 위스키 순위에서 1위를 놓쳐


- 인도, '거의 완벽에 가까운' 위스키로 탑 3에 들어


노샘프턴, 잉글랜드, 2020년 9월 16일 /PRNewswire/ -- 로키산맥에서 나오는 물로 만든 캐나다의 호밀 위스키가 전 세계 모든 위스키 중 1위를 차지했다. 


위스키 권위자 짐 머레이(Jim Murray)는 그가 작성하는 위스키 바이블(Whiskey Bible) 2021에서 Alberta Premium Cask Strength에 '진정 세계 최고'라고 평가하면서, 올해 세계의 위스키로 선정했다. Alberta Premium Cask Strength가 모두가 탐내는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맥아 유첨가 및 무첨가 호밀을 혼합해서 만든 Alberta Premium Cask Strength는 알코올 도수가 무려 65.1%에 달하며, 100점 만점에서 97.5점을 받았다. 


지난번에 짐 머레이의 위스키 바이블에서 캐나다산 위스키가 올해 세계의 위스키로 선정됐을 당시, 선반에 남아있던 마지막 병을 두고 음주가 사이에서 싸움이 벌어지면서 토론토 경찰까지 출동했다.


2020년에 단독으로 1~3위를 휩쓴 켄터키주의 증류주 제조업체 Sazerac Company는 '감동적인' Stagg Jr Barrel Proof로 2021년에는 2위에 만족해야 했다. Buffalo Trace 저장소에서 나온 또 다른 버번인 Stagg Jr Barrel Proof는 '코코아, 짙은 감초 및 아주 높은 훈훈한' 피니시를 자랑한다.   


그러나 올해 모든 수상작 중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인도의 작은 고아주에 위치한 Paul John 증류주 제조소에서 만든 Mithuna다. 남아시아 위스키가 탑 3에 든 건은 10년 만에 처음이다.   


짐 머레이는 이 환상적인 초콜릿 및 향료 복잡성을 띠는 위스키를 시음한 후, "마치 방금 사랑을 나눈 느낌"이라며 "온몸의 감각이 정상으로 돌아오기까지 말도, 움직이지는 못하는 그런 상태 같다"고 말했다.   


영향력 있는 유명 위스키 작가인 그는 2021년판 위스키 바이블을 작성하기 위해 위스키를 1,252모금 마셨다.     


Speyside의 고전적인 Glen Grant가 Aged 15 Years Batch Strength 1st Edition으로 올해의 스카치위스키로 선정됐다. 짐 머레이는 Moray 증류주 제조소의 '특별하고 독특한 매력'에 찬사를 보냈다.  


기타 부문별 수상작에는 Ballantine 30년산 (혼합 위스키), Annandale (10년 이하 위스키), Midleton Barry Crockett Legacy (아이리시 위스키), Thomas H Handy Sazerac (미국 호밀 위스키), Nikka Whisky Single Malt Yoichi Apple Brandy Wood Finish (일본 위스키), PUNI Aura Italian Single Malt (유럽 위스키) 등이 있다.  


편집자 주


짐 머레이의 위스키 바이블 2021에는 약 4,500가지 위스키에 대한 시음 노트도 포함된다. 짐 머레이의 위스키 바이블 2021은 2020년 9월 16일부터 웹사이트 whiskybible.com에서 14.99파운드에 구매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 
Vincent Flint-Hill 
+44 (0)117 317 9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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