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가 11일, 천안시에 신규 매장 ‘KFC 천안터미널점’을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KFC 천안터미널점은 천안고속터미널 내 지하 1층, 이마트 옆에 자리잡고 있어 고속버스 승객들과 마트 이용객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되는 매장이다.

인근 번화가에는 신세계백화점과 아라리오 갤러리를 비롯해 다양한 상가가 밀집돼 있어 기본 유동인구가 많아, 이들의 유입도 기대하고 있다.

KFC 천안터미널점은 최근 출시한 ‘오리지널블랙라벨치킨’ 등 신메뉴를 비롯한 전 메뉴를 판매하며, 오후 9시부터 진행되는 1+1 치킨나이트와 무료 와이파이, 징거벨 오더, 딜리버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인에 한해서는 치킨과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맥주도 판매한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매장 내 방역 강화 방침에 따라 출입 명부와 거리 유지를 위한 바닥 부착물, 안내봉 등을 설치했다.

KFC 관계자는 “기본 유동인구가 상당한 고속터미널 내에 입점한 만큼,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방역 조치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고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