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스템(대표 한상길)은 ‘소량다품종 포장 자동화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에이치시스템의 ‘소량 다품종 스마트 팩토링 시스템’은 온라인 마켓 물류시장의 트렌드인 소량 다품종 포장에 적합한 스마트 패키징 설비다.

해당 시스템은 포장상품의 체적 정보에 따라 박스를 선정하고 완충재를 자동으로 도포한다. 기존 소량 다품종 포장이 주로 수작업 인력에 의존한 것에 비해 품질 향상과 효율 증대를 도모할 수 있다.

주요 고객사는 온라인 판매처 및 B2C 물류센터 등이다. 필요 업체가 주문하면 제작 판매하는 시스템으로 진행한다.

에이치시스템 측은 “다양한 생산 현장에 맞춘 엔지니어링이 가능하여 효과적인 투자로 최대한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산업현장의 비대면 시대로의 변화에 따라 3D 비전 및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접목하여 언택트 자동화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시스템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으로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 등을 지원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