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플러그는 특정금융정보의 보고및 이용에 관한 법률(특금법)의 시행을 앞두고 FATF 권고안과 특금법에 답긴 트래블룰에 대해 메타디움 기반 DID 인증기술을 활용한 트래블룰 솔루션인 TXRule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지갑주소에 태깅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탈중앙화 인증수단인 DID를 활용하여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참여하는 가상자산 사업자의 지갑주소등을 보호하는 새로운 방식의 트래블룰 솔루션이다

국내외 대형거래소 및 AML 지갑주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와 협업하여 다양한 가상자산 사업자가 참여하는 공동 컨소시엄 방식으로 거래소 뿐만 아니라 개인 지갑의 주소까지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 통과 된 특금법은 가상자산 사업자의 범위와 실명계좌 부분, 전신송금법에 나와있는 일명 트래블룰에 대해 시행령에 위임한 바 있으며 시행령은 9월중 초안이 공개 될 예정으로 트래블룰이 시행령안에 포함될 것이 유력하다. 글로벌에서도 이에 맞춰 다양한 트래블룰 솔루션들이 나오고 있으나 업체마다 다른방식으로 거래소간 다른 솔루션을 도입했을시 송수신자의 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우며 정보제공에 대해서도 소극적일수 밖에 없었으나 이번 TXRule의 경우 기존의 부정거래 플랫폼과 DID를 활용한 트래블룰의 개발로 인해 각 거래소간 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질수 있는계기를 마련했다고 이야기하였다.

코인플러그 관계자는 “ 기존의 방식과는 다르게 DID기반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고객정보및 정보 주체의 모든 사항을 철저히 암호화하여 보고 대상에 대해서만 DID 값을 제공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또한 기존방식과는 다르게 정보의 주체가 각거래소 혹은 개인이 되기 때문에 개인정보에 대한 유출이 없다.’ 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글로벌표준을 준수하여 향후 해외 거래소들과의 연계도 가능하다는것이 특징.’ 이라고 말했다.

현재 마이키핀 얼라이언스에 가입된 기업은 ▲갤럭시아컴즈 ▲한빗코 ▲매직에코 ▲미국 셀로c랩스(CELO cLabs) ▲미국/베트남 베오울프 ▲베트남 카디아체인 ▲태국 식스네트워크 등 국내/외 40여개 기업이 가입되어 있다. 코인플러그는 블록체인/금융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관과 산업별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파트너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홈페이지에서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파트너 프로그램 가입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