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팬

산업 경제 테크 게임
사회 생활 자동차 미디어

클래스101, 기업전용 구독상품 ‘클래스101 비즈니스’ 선보인다

  • 2020-09-09 10:05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클래스101’(대표 고지연)이 기업 내 직원 복지를 위한 B2B 전용 구독상품 ‘클래스101 비즈니스(CLASS101 Business)’를 가오픈 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재택근무가 증가하고 대면 활동이 축소되면서 기존에 사내에서 진행하던 오프라인 강의 및 교육, 사내 동호회 등의 시행이 어려워진 가운데 클래스101은 이에 대안이 될 수 있는 기업 복지 특화 서비스 ‘클래스101 비즈니스’를 기획, 오는 10월 정식 서비스 론칭에 앞서 가오픈을 통한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클래스101 비즈니스는 미술, 운동, 공예, 드로잉 등 취미개발에 특화된 500개 이상의 크리에이티브 클래스 중 선택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상품(월 5만원)과, 여기에 경제·인문·사회·예술·과학 등 지식 교양 콘텐츠 ‘리브레’까지 들을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리브레 상품(월 5만 5천원) 중 선택 가능하며, 준비물 키트가 필요한 경우 별도 구매하면 된다.

각 기업별 신청은 클래스101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가오픈 기간 중 신청하는 기업에게는 음악, 영화, 운동, 뷰티, 요리 등 각 업계 거장들과 전문가들의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클래스101 시그니처’를 추가 서비스로 제공한다.

클래스101의 강의는 수강생 평균만족도 96.9% 양질의 클래스들인 만큼 수강하는 직원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되며, 수강기간 동안 직원별 진도율, 만족도 등을 데이터화 한 월말 리포트를 인사담당자에게 제공해 인사담당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만큼 직원과 회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온택트(Ontact) 복지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클래스101 B2B 사업개발팀 권소영 매니저는 “최근 기업들의 단체수강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기존에 구상중이던 비즈니스 클래스 오픈에 속도를 내게 되었다”며, “이번 가오픈을 통해 이후 더욱 완성도 높은 정식 론칭을 준비할 예정이며, ‘클래스101 비즈니스’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방면의 B2B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