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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혁신센터 보육기업 '(주)골드레인' 1억 원 시드투자 유치

  • 2020-09-08 22:22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이하 ‘강원혁신센터’)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사인 ‘㈜골드레인’이 ‘창업지원사업 연계투자’를 통해 1억 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모태펀드 운영사인 한국벤처투자(주)가 운영하는 ‘창업지원사업 연계투자’는 정부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은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창업지원금과 매칭하여 기업 당 최대 1억 원 규모로 투자하고 있다.

​2018년 창업한 ‘(주)골드레인’(대표 김도현)은 강원혁신센터 입주기업이다. 사업초기 인공지능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계학습) 기반의 볼링 스코어 인식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한 뒤, 이를 적용한 어플리케이션 ‘볼링크’를 제작해 올해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볼링크’는 볼링 스코어를 기록하고 분석할 수 있는 자동점수관리 기능을 통해 사용자 스스로 볼링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고, 기록 분석 및 랭킹 제공 등 재미 요소도 고려하였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온라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도현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인력확보 및 본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여 사업 확장에 속도를 붙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혁신센터는 올해 상반기 신규 투자기업 3개사로 ▲(주)브레싱스 ▲라온서피리조트 ▲주신글로벌테크(주)를 결정하고 투자협약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인 시드투자 확대는 물론 개인투자조합운영, 투자연계 등을 통해 강원도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