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썸이 비대면 교육과정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자를 위해 《고퀄리티 온라인 강의를 위한 플레이북》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고퀄리티 온라인 강의를 위한 플레이북》은 'Every Learner Everywhere'에서 제작한 온라인 교육 지침서를 편집한 자료다. 비대면 교육을 처음 제작하는 입문자부터, 최적화된 교육과정 제작을 원하는 숙련자까지 단계별 해결책을 제시한다.

원문을 제작한 Every Learner Everywhere는 미국의 12개 교육 기관이 모인 교육 네트워크로,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Bill&Melinda Gates Foundation)에서 후원을 받고 있다. 이들은 온라인 교육과정을 제작하는 노하우를 담은 지침서(Delivering High-Quality Instruction Online in Response to Covid-19)를 지난 5월 제작했다. 미국 교육자의 관점에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원문과 달리, 백서는 한국 교육자의 상황에 맞는 코스 설계 제작 노하우를 담고 있다.

클라썸은 백서 출간뿐 아니라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교육자를 지속해서 돕고 있다. 지난 7월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0개 학교 및 학원에 실시간으로 양방향 온라인 교육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였다. 이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착한 스타트업'에 선정되었다.

클라썸의 이채린 대표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2학기 역시 비대면 교육을 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백서가 밑거름되어 교육자는 성공적인 비대면 강의를 실현하고 학생은 좋은 교육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고퀄리티 온라인 강의를 위한 플레이북》은 클라썸 공식SNS나 링크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