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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라스, 리모델링 창호 시장에 코팅유리 완제품 공급 확대

  • 2020-09-02 15:46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강화되는 단열 법규 기준에 따라 주거용 시장에서도 고기능성 로이유리 적용이 보편화되어 가고 있다. 5년전만해도 일반 복층유리(PVC이중창 기준) 사용만으로 주거용건물 외기면 단열 기준(Uw)에 부합했지만, 지속적인 정부의 강도 높은 건축물 단열 법제도로 인해 고품질의 로이유리 사용은 필수화 되었으며, 궁긍적으로는 고기능성 유리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창호 시장의 고성능화 및 고급화 추세는 대형 특판 시장뿐 아니라 리모델링이나 개인 주택 등의 B2C 창호 시장에서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한글라스는 창호전문기업인 윈체와 손잡고 창호 리모델링 시장에 코팅유리 완제품을 직접 공급하고 있으며, 고급 단독 주택 및 타운 하우스에 많이 적용 되고 있는 유럽형 수입 시스템 창호업체 들에게도 직접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글라스로부터 직접 코팅유리 완제품을 공급받는 창호업체들은 우수한 성능의 코팅유리를 믿을 수 있는 품질로 공급받을 수 있고 고기능성 로이유리와 최고급 단열간봉 적용을 통해 창호의 단열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적인 지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한글라스의 복층유리 생산 네트워크 (듀오라이트클럽)를 통해 한글라스의 고품질 로이가 적용된 복층유리를 안정적으로 단시간 내에 공급 받을 수 있어, 창호 공급 물류 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할 것이다. 인테리어로 수요가 몰리게 되면 제품의 고급화 및 다양화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한글라스는 고기능성 코팅 유리 공급 및 창호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창호 제품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