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오테스트(Myotest)가 지난달 6 일 출시된 갤럭시 워치3(Galaxy Watch3)에 자사의 달리기 분석 기능을 탑재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손목 위에서 바로 최신 휴대용 코칭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마이오테스트는 스마트워치와 같은 휴대용 기기에 제공되는 스마트 코칭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이들 스마트 코칭은 생체역학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달리기 자세를 파악하도록 함은 물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조언까지 제공해준다.

마이오테스트의 일련의 소프트웨어는 스마트워치를 통해 사용자가 달리기를 할 때의 발걸음 수(케이던스)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자세의 불균형과 불규칙성, 그리고 운동 성능 향상에 필수적인 기타 정보들을 감지한다. 아울러 마이오테스트의 알고리즘은 개선해야 할 사항을 알아내 개별 사용자들에게 알맞은 최적화된 운동법을 제시해 준다.

크리스토프 람슈타인(Christophe Ramstein) 마이오테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삼성과의 협력으로 달리기를 취미로 삼고 있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휴대용 달리기 분석 기술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기존에 전문 운동선수들에게만 활용되었던 기술이 새로 출시된 갤럭시 워치3에서도 사용 가능해짐으로써 사용자들은 그들의 달리기 자세를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운동 역량을 향상시켜 보다 즐겁게 달리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