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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코퍼레이션, 국내 70개 업체 입점 및 사업영역 확대로 활약 기대

  • 2020-08-27 16:53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고미코퍼레이션이 설립 1년반만에 업체 수 70곳을 넘어서면서 월 방문자 수 100만 명 돌파를 기록했다.

2019년 2월에 설립된 고미코퍼레이션(대표 장건영)은 베트남, 태국을 중심으로 자체 플랫폼인 ‘고미스토어’를 통해 국내 업체를 홍보하고 플랫폼 내에서 판매와 정산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올인원 서비스를 대행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듀오백 입점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CJ ENM, 아이소이, 더블유비스킨 등을 입점 확정시키며 사업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고미코퍼레이션은 아세안 지역에 국내 업체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수입허가’부터 ‘판매’는 물론 수출에 걸림돌로 자주 발생되는 ‘정산’문제까지 해결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스토어 입점 시 현지의 대형 이커머스 허브(쇼피, 라자다 등)에 동시 입점 되어 로컬 인지도 상승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향후, 고미코퍼레이션은 데이터를 통한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통해 인공지능(AI)을 이용하여 고객의 취향에 맞게 원하는 제품을 리타깃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업체뿐만 아니라 역으로 동남아 기업의 입점을 확대하여 마케팅 대행 제휴 등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장건영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척을 위해 국내 기업들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지역으로 비대면 마케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 거래 매출액을 670억 원으로 늘리는 게 목표”라며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 확보로 경쟁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유통시장 확대를 위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