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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9월 컴백 앞두고 케이팝 팬덤 앱 ‘블립’ 신규 아티스트 선정

  • 2020-08-27 09:51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케이팝 팬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블립(blip)’의 신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27일 ‘내 손안의 덕메이트, 블립’은 “더보이즈 블립을 새롭게 오픈했다”며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아티스트 더보이즈 팬덤 더비(THE B)의 팬 활동을 서포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블립’은 강다니엘을 비롯해 레드벨벳, 마마무, 몬스타엑스, 블랙핑크, 샤이니, (여자)아이들, 아이유, 아이즈원, SF9, 엑소, NCT, ITZY, 정세운, 트레저, 트와이스 등 총 16팀의 케이팝 아티스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더보이즈는 17번째 아티스트다.

블립 측은 “더보이즈는 Mnet ‘로드 투 킹덤’ 방영 이후 눈에 띄는 팬덤 증가량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라이징 아티스트로 급부상했다”고 오픈 이유를 전했다.

블립에 따르면 더보이즈의 공식 팬 카페 회원 수는 ‘로드 투 킹덤’ 방송 전까지만해도 한 달 평균 1,660명가량 증가했다. 그러나 ‘로드 투 킹덤’이 첫 방송된 후인 지난 4월 말부터는팬 카페 회원 수가 한 달 평균 7,688명 증가했다. 이는 방영 전과 비교해 약 4.6배 증가한 수치다.

이에 대해 블립은 “팬덤의 규모가 확장된 만큼 이번 컴백 이후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 기존 팬들과 신규 팬들이 이번 활동을 잘 즐길 수 있도록 서포트하겠다”고 전하며 9월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 더보이즈 블립 오픈을 제안했던 네티즌들은 “요즘 상승세가 좋은 그룹”, “’로드 투 킹덤’ 우승 후 인기가 급격히 올라간 핫한 아이돌”, “요즘 뜨고 있어 덕질하기 제일 재밌는 시기” 등 추천 이유를 남긴 바 있다.

‘블립’은 음악 전문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정식 출시한 케이팝 팬덤 앱으로 뉴스, 트위터, 유튜브, 커뮤니티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레이더’, 재미있는 설문과 친절하고 유용한 Q&A를 즐길 수 있는 ‘토픽’, 공식 스케줄을 포함해 티켓 구매 일정, 팬들에게 중요한 기념일을 알려주는 ‘스케줄’, 실시간 차트와 뮤비 조회 수 등 팬들에게 중요한 데이터를 스마트하게 알려주는 ‘연구소' 등을 주요 기능으로 가지고 있다.

더보이즈의 팬덤 역시 이번 오픈을 통해 더보이즈의 스케줄, 뉴스, 트위터, 데이터, 설문 결과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토픽, 컬렉션 등을 통해 더비들이 소통하는 커뮤니티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립’은 지난 6월 11일 정식 출시된 후 구글 플레이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 1위, 앱스토어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 차트 56위 등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최근에는 ‘앱스토어 에디터가 엄선한 신규 추천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