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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비하인드 더 씬-멜론X디뮤지엄 라이브 편’ 공개

  • 2020-08-26 10:16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27일 오후 9시 ‘비하인드 더 씬-멜론X디뮤지엄 라이브(Melon X D MUSEUM Live)’편을 멜론과 카카오TV에서 공개한다.

아티스트의 생생한 무대와 작품 밖 이야기를 전달한다는 취지로 시작한 ‘비하인드 더 씬(Behind The Scene)’은 온라인에서 매달 새로운 라이브 콘텐츠를 선보이는 멜론의 새로운 프로젝트다. 온라인 중계의 강점을 살려 매월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사업 대표 브랜드와 협업해 새로운 시도와 연출로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진행된 뮤지컬 모차르트 시츠프로브, 예술의 전당 온라인 연주회는 멜론의 일반 동영상 콘텐츠보다 2~4배 가량 높은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 중이다.

8월의 비하인드 더 씬은 싱어송라이터 헤이즈와 디뮤지엄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본 중계에서는 디뮤지엄의 듣는 경험과 보는 것을 통해 감각을 확장하는 공감각적 기획 전시 《SOUNDMUSEUM : 너의 감정과 기억》에서 선보이는 세계적인 작가들의 비주얼&사운드 아트 작품 22점 중 6점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헤이즈가 디뮤지엄 《SOUNDMUSEUM : 너의 감정과 기억》 전시를 관람하고 느낀 감정과 영감을 라이브 공연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뮤지션 신용재와 기리보이가 스페셜게스트로 출연해 공연의 풍성함을 더한다. 전시 관람 후 헤이즈와 큐레이터의 대화, 전시 기획자들과 공연을 만들어 가는 무대 밖 헤이즈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헤이즈는 “전시 속에 사운드 스토리텔링을 본인의 음악으로 들려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전시를 통해 여러분의 새로운 감정과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멜론은 ‘비하인드 더 씬-멜론X디뮤지엄 라이브’편에서 온라인 전시 관람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연출을 시도했다. 작품을 감상하는 헤이즈의 모습에 작품 설명을 덧붙이고, 디뮤지엄 큐레이터의 전시 및 작품 이야기 나레이션, 전시에 참여한 해외 작가들의 영상 메시지 등을 통해 작품을 감상하는 새로운 재미와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비하인드 더 씬은 멜론과 카카오TV 웹과 앱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으며, 멜론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콘텐츠 감상 후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에서 좋아요와 댓글을 남기면 문화예술 지원 프로젝트를 위한 기부금을 적립해 기부한다. 헤이즈가 참여한 비하인드 더 씬 소개는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brunch)의 ‘카카오 나우’ 매거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계 시작 전까지 멜론-비하인드 더 씬 페이지에서 톡캘린더 알림 설정을 하면 공연 당일에 카카오톡으로 영상 중계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추첨을 통해 SOUNDMUSEUM 티켓(50명, 1인 2매)을 제공한다.

멜론 관계자는 “이번 비하인드 더 씬은 음악과 전시라는 서로 다른 장르의 결합으로 신선하고 새로운 공연 방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요즘, 일상의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한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