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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P, ‘야신’ 게임사 하루엔터테인먼트에 ‘게임팟’ 제공

  • 2020-08-18 13:57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대표 박원기, 이하 NBP)이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사 하루엔터테인먼트에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게임 전용 통합 매니지먼트 서비스 ‘게임팟’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루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인기 모바일 게임 <야신: 신을 삼킨 자>를 출시한바 있으며, 2017년 설립 이래 매년 MMORPG부터 인디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바일 게임들을 개발 및 퍼블리싱하는 기업이다. 특히 지난 3일 출시한 ‘야신’은 화려한 그래픽과, 독창적이고 풍부한 캐릭터 스토리와 콘텐츠로 출시 직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 이용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하루엔터테인먼트는 ‘야신’을 포함한 MMORPG ‘신 서유기’, 전략 게임 ‘창천삼국’ 등의 게임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 및 운영하기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게임팟’ 서비스를 도입했다.

게임팟은 게임을 서비스하는 데에 있어 필요한 모든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통합 매니지먼트 플랫폼 상품이다. 타사의 게임 플랫폼이 게임 개발에 필요한 게임 SDK에만 주력하는 반면, 게임팟의 경우 게임SDK 뿐만 아니라 개발 완료 후 런칭 및 운영에 필요한 알림, CS관리, 공지사항, 이벤트 등의 기능이 모두 들어있어 게임팟만으로도 개발부터 운영까지 필요한 제원을 모두 제공받을 수 있다.

하루엔터테인먼트 최훈 대표는 “자체적으로 추가 개발해야 할 서비스 기능들이 모두 게임팟에 포함되어 있어 따로 개발 리소스를 더 투입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게임팟의 SDK와 서비스에 필요한 통합 운영 툴 기능들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NBP 임태건 상무는 “게임팟은 게임사에서 게임 사업을 진행할 때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안정적인 서비스와 빠른 기술지원을 보장한다”고 설명하며, “문제 발생 시 NBP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기술지원을 통해 게임사는 게임 자체의 기획 및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장점을 어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