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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지구를 위한 약속 ‘돌 프로미스(Dole Promise)’ 발표

  • 2020-08-18 14:54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돌(Dole)이 2025년까지 지속 가능한 영양 공급, 과일 손실 제로, 화석연료 기반 플라스틱 포장 제로, 정제 설탕 제로, 그리고 당사의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이익 증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의 ‘돌 프로미스(Dole Promise)’를 발표했다. 더 나아가, 2030년까지는 탄소 순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돌 프로미스(Dole Promise)는 고품질 과일의 공급을 통해 상호 의존적으로 사회와 사업의 안녕을 바라는 ‘삼자만족(三者滿足)’의 기업 철학에 기반하고 있다. 이는 판매자, 구매자, 그리고 지역 사회 모두에게 상호 이익이 되는 거래가 오갈 때 모두가 성공할 수 있다는 가치에 기반한 것으로 돌(Dole)의 사람과 지구, 즉 모든 이해 관계자를 우선순위에 두고 공유가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글로벌 가공식품 및 청과회사 돌(Dole)이 더 나은 세상과 미래 세대를 위해 노력하여 이루고자 하는 목표이자 약속은 아래와 같다;

사람을 위한 약속

2025년까지 10억 명을 위한 지속 가능한 영양 공급
2025년까지 모든 제품에서 정제 설탕 제거

지구를 위한 약속

2025년까지 과일의 공급 과정에서 생기는 과일 손실 제거
2025년까지 화석연료 기반 플라스틱 포장 제거
2030년까지 당사의 운영 과정에서 탄소 순 배출량 제로 달성

이해관계자를 위한 약속

2025년까지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동등한 기회, 생활 임금, 안전과 영양 보장

돌(Dole) 패키지드 푸드의 피에르 루이지 지기스몬디(Pier Luigi Sigismondi) 사장은 “돌 프로미스(Dole Promise)는 다가오는 식량위기와 점점 높아지는 차세대의 기대치를 고려할 때, ‘평상시와 다를 바 없이’라는 말이 수용될 수 없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다”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올해는 작년의 두배인 약 2.65억명이 굶주림으로 고통받을 위기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후 변화, 수자원 및 천연 자원의 감소 등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다”며, “이를 위해 우리의 행동이 가장 큰 효과를 미칠 수 있는 분야, 바로 우리 사업 내에서 변화를 도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