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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그룹, 창의성과 독창성의 축제 ‘타오바오 메이커 페스티벌’ 개최

  • 2020-08-03 11:06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타오바오가 ‘타오바오 메이커 페스티벌(Taobao Maker Festival)’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타오바오는 입점 업체 150곳을 집중 조명하고 젊은 메이커의 창의력과 기업가정신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소개한다. 페스티벌은 7월 30일부터 8월 23일간 열린다.

이번 타오바오 메이커 페스티벌의 테마는 ‘뉴 블러드(New Blood)’로 새로운 아이디어의 가치를 재조명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맞춰 선보이는 제품 또한 바이오닉 드론, AR 헬멧, 투명 앰프 등 일상 속에서 찾아보기 힘든 새로운 제품들로 구성됐다.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타오바오 메이커 페스티벌은 색다른 제품을 알리고 새로운 발상의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기 위한 최적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아왔다.

올해 타오바오 메이커 페스티벌은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연계로 진행한다. 전시와 공연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행사는 8월 23일까지 항저우, 청두 등 4개 도시를 투어한다. 온라인에는 가상 공간에서 3D 아바타가 제품을 체험하는 게임, 숏폼(short-form) 콘텐츠 등이 준비되었다. 온라인 플랫폼은 8월 10일부터 4일간 개방된다. 모든 행사는 라이브 방송으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타오바오는 메이커 페스티벌 5주년을 맞이하여 우수 메이커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론칭했다. 전문 평가단과 함께 페스티벌 참여 업체 중 200곳을 선정하고 ‘우수 업체’ 디지털 뱃지, 마케팅 지원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타오바오가 지향하는 콘텐츠 중심 전자상거래 전략의 하나로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즐길 거리를 다양화해 판매 효율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알리바바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 크리스 텅(Chris Tung)은 “창의성을 독려하는 콘텐츠 중심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를 통해 차세대 메이커들이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젊은 인재들이 꿈을 이루고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타오바오의 오랜 목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