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팬

산업 경제 테크 게임
사회 생활 자동차 미디어

씽씽, 티머니와 손잡고 지하철, 버스와 함께 국민 이동생활 책임진다

  • 2020-07-29 10:18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피유엠피(대표 윤문진)는 ‘티머니GO’에서 '씽씽'의 기기 위치를 조회하고,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도록 연동하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티머니와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올 가을부터 적용된다.

이용자는 ‘티머니GO’에서 공유 킥보드 ‘씽씽’을 찾고, 결제 및 대여를 할 수 있다. 통합 이동 플랫폼 ‘티머니GO’는 실시간 교통 수요에 따른 ‘맞춤 이동 경로’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하철과 버스, 따릉이(자전거) 정보가 연동돼 있다.

대중교통을 포함해 경로 검색과 따릉이 대여소 찾기, 결제가 한 번에 가능하다. 여기에 공유 모빌리티 업계에서 처음으로, ‘씽씽’이 합류한 것. ‘씽씽’은 ‘티머니GO’ 뿐 아니라 다양한 교통수단 및 MaaS(Mobility as a Service)에서 사용 가능한 공개 플랫폼을 구축, 서비스를 확장 중이다.

권영인 피유엠피 전략총괄(CSO)은 "공유 킥보드가 시민의 주요 이동수단 중 하나로 온전히 인정 받았다는 의미”라며 "그 시작을 '씽씽'이 열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안전, 주차 등 공유 킥보드 업계에 대한 사회 문제 의식에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기민하게 대응하는 사업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씽씽’은 서울 전역과 수원, 원주, 전주, 광주, 부산, 진주, 대구 등 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8,000여대의 전동 킥보드를 운영 중이며, 사용자 안전을 위해 고객 전용 보험 ‘씽씽 라이딩’을 적용하고 있다.

한편, ‘씽씽’은 ‘페이코’와 함께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기본 요금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페이코를 자동 결제 등록하면, 씽씽 기본 요금 500원이 즉시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