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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성모병원-공우생명정보재단, 제3회 마이 핑크 스토리 수기 공모전 개최

  • 2020-07-28 09:07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과 공우생명정보재단(이사장 서정선)이 유방암 극복을 주제로 한 '제3회 마이 핑크 스토리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마이 핑크 스토리 수기 공모전’은 유방암의 극복 과정을 함께 나눔으로써 전국의 유방암 환우와 가족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유방암 환우 혹은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유방암을 극복했거나 유방암 환우를 간호한 가족들의 간병 이야기 등 유방암을 주제로 한 다양한 수기로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7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로 대림성모병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받을 수 있다.

마이 핑크 스토리 수기 공모전에서는 총 10개 팀을 선정하여 1등인 핑크스토리상을 비롯해 골드스토리상, 실버스토리상, 브론즈스토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핑크스토리 수상 팀에는 100만 원(1명), 골드스토리 수상팀은 80만 원(1명), 실버스토리 수상팀은 50만 원(2명), 브론즈스토리 수상팀은 30만 원(3명)의 상금이 전달된다. 최종 수상작은 10월 7일 대림성모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작인 핑크스토리 수상자의 수기는 샌드아트 영상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마이 핑크 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유방암 환우와 가족이 극복 의지를 되새기고,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수기들이 전국 유방암 환우와 가족들에게 전해져 용기와 희망을 얻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대림성모병원은 전국 유방암 환우와 가족들을 보듬고 응원하는 프로그램에 항상 앞장설 것이다.” 라고 밝혔다.

공우생명정보재단 서정선 이사장은 “이번 수기 공모전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태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유방암 환우와 가족들을 격려하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공우생명정보재단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정밀의학을 실현하여 유방암 환자의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림성모병원은 국내 유전성 유방암 최고 권위자인 김성원 병원장이 이끌고 있는 유방암 특화병원이다. 대림성모병원은 수기공모전뿐만 아니라 유방암 환우 기금 마련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유방암 환우를 위한 지원 활동을 매년 확대해나가고 있다. 공우생명정보재단과는 2017년부터 BRCA1/2 유전자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브라카 스토리 캠페인을 함께 전개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