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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불후의 명곡’서 폭발하는 가창력으로 조용필 ‘비련’ 재해석

  • 2020-07-12 09:55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트바로티’ 김호중이 또 한 번 레전드 무대를 갱신했다.

김호중은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의 ‘ 2020 상반기 왕중왕전 2’에 출연했다.

이날 김호중은 조용필의 ‘비련’을 선곡, “꼭 한 번 큰 무대에서 불러보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이 무대를 보고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목표는 하나, 트로피”라며 우승을 향한 포부를 내비쳤다.

이어 무대에 오른 김호중은 차분하게 가사를 읊조리듯 노래하며 가슴을 울리는 성량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단숨에 분위기도 장악했다.

특히 김호중은 높은 고음을 흔들림 없이 소화하는가 하면, 이전 무대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드러내며 ‘트바로티’의 끝없는 변신까지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