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FM 이승열의 <세계음악기행>이 뮤지션들의 스튜디오 라이브를 들려주는 ‘세음행 라운지’ 코너를 통해 ‘성악가들과 함께 하는 라디오 랜선 콘서트’를 마련한다. <팬텀싱어> 출신 성악가들을 비롯한 실력파 성악가들의 깊이 있는 라이브와 이야기를 전해드릴 예정이다.

EBS 라디오 ‘이승열의 세계음악기행’이 ‘성악가들과 함께 하는 라디오 랜선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은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장에 직접 찾아가지 못하는 청취자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7월 8일 수요일과 15일 수요일 오후 2시 ‘세음행 라운지’ 코너를 통해 성악가들의 스튜디오 라이브로 꾸려질 예정이다.

8일 수요일 ‘성악가들과 함께 하는 랜선 콘서트’ 첫 주자는 베이스 한태인과 김승직, 김현수, 정필립 쓰리테너 네 사람이다. 한태인은 크로스오버그룹 ‘미라클라스’의 베이스 멤버로 최근 발매한 솔로앨범 ‘개의 인생’ 수록곡을 라이브로 들려준다. 미라클라스의 멤버이자 ‘도시농부테너’란 별명을 가진 정필립, ‘포르테 디 콰트로’ 팀뿐 아니라 솔로로도 활동 중인 테너 김현수, 차세대 성악 유망주로 손꼽히는 테너 김승직 세 사람은 이번 랜선 콘서트에서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서 15일 수요일 ‘세음행 랜선 콘서트’를 찾을 두 번째 주자는 크로스오버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팬텀싱어> 시즌1 우승팀으로 바리톤 고훈정, 테너 김현수ㆍ이벼리, 베이스 손태진으로 구성된 실력파 팀이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팬텀싱어> 우승 이후 전국투어와 각종 공연으로 더 단단해진 라이브 실력을 여과없이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세음행 라디오 랜선 콘서트’는 매주 수요일마다 다채로운 뮤지션들의 라이브로 계속될 예정이다.

가수 이승열이 진행하는 EBS FM ‘이승열의 세계음악기행’은 가요와 영미권 팝중심의 음악프로그램과 차별성을 두고, 다양한 월드뮤직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지상파 라디오(수도권 기준 104.5MHz), 인터넷 라디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로 만날 수 있다. 다양한 뮤지션들의 라이브를 감상할 수 있는 ‘세음행 라운지’ 코너는 매주 수요일 오후2시에 한 번, 밤10시 재방송으로 또 한 번 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