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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완결난 국민 웹툰 ‘마음의 소리’ 이제 애니로 즐기자

  • 2020-07-06 08:59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국민 웹툰 ‘마음의 소리’가 4년 만에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왔다. 최근 웹툰 완결에 아쉬워하는 독자들에게 희소식이다.

국내 최대 디지털 콘텐츠 전문 투자배급사인 KTH가 대한민국 웹툰의 역사를 새로 쓴 ‘마음의 소리’ 시즌2 애니메이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2006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지난 6월 30일 1,229화 에피소드를 끝으로 14년 만에 완결된 네이버 대표 웹툰 ‘마음의 소리’는 총 누적 조회수 70억건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국민 웹툰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웹툰작가 ‘조석’ 가족의 일상을 코믹하게 그린 옴니버스 형식의 웹툰으로 숱한 화제를 모으며 애니, 드라마, 게임 등으로도 제작됐다.

‘마음의 소리’ 시즌2는 웹툰 원작 기준 954화부터 1,176화까지의 에피소드 중 총 60편을 발췌해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원작 특유의 개그 요소를 살려 러닝타임 7분의 짧지만 임팩트 있는 작품이다. 2016년 ‘마음의 소리’ 시즌1이 제작된 이후 4년 만이다.

오는 9월 29일까지 애니맥스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방영되며, IPTV 3사(올레tv, Btv, LG U+TV), 네이버 시리즈온, 라프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VOD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KTH는 ‘마음의 소리’ 시즌1과 스페셜 1~3편, ‘안녕 자두야’, ‘런닝맨’, ‘원펀맨’, ‘나츠메 우인장’ 등 국내외 유명 애니메이션을 다수 투자 및 배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