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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즈노, 러닝화 ‘웨이브 라이더 24’ 출시

  • 2020-07-05 14:18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한국미즈노가 2년간 연구를 통해 개발한 미드솔 소재 ‘미즈노 에너지 (MIZUNO ENERZY)’를 탑재한 러닝화 ‘웨이브 라이더 24’를 오는 4일 출시한다.

미즈노는 1906년 창립 이래, 야구나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용품에서 착안한 기술력을 슈즈에 접목시키는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편중되어 있던 슈즈 소재의 혁신을 이뤄왔으며, 다년간의 노하우를 활용한 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러닝화 ‘웨이브 라이더 24’는 힐 카운트에 신소재 ‘미즈노 에너지’를 적용했다. 러닝화 소재 혁신을 통해 쿠션성과 안정성을 실현했으며, 에너지 손실은 최소화시키고, 퍼포먼스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높은 반발성은 발뒤꿈치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산시켜 이전 모델 대비 안정적인 접지와 자연스러운 체중 이동을 도와준다. 게다가 미즈노 슈즈에 꾸준히 사용되는 유포릭(U4ic) 소재를 콤비해 다이내믹한 쿠션감을 제공한다. 어퍼에는 통기 구멍이 배치된 '엔지니어드 메쉬(Engineered Mesh)' 소재를 적용해 발의 쾌적함을 유지시켜주고, 편안한 착화감까지 잡았다.

‘웨이브 라이더 24’는 오는 4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공식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3만 9000원이다. 루나락(그레이)·리플렉스 블루·캐슬락(블랙) 컬러로 출시된다.

한국미즈노 신발기획팀은 “’미즈노 에너지’는 미즈노가 추구하는 러닝 퍼포먼스에 대한 고민과 고집을 통해 탄생한 신소재로 ‘웨이브 라이더 24’를 통해 최상의 반발력과 쿠션감, 안정적인 러닝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웨이브 라이더 24’에 적용된 신소재 ‘미즈노 에너지’는 지면과 접지 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함으로써 반발력과 쿠션성을 높인 신소재다. 높은 반발 성능을 지닌 야구 배트와 골프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미드솔 소재에 활용했다. ▲반발성과 쿠션성이 가장 뛰어난 ‘미즈노 에너지 코어’ ▲경량성을 더한 ‘미즈노 에너지 라이트’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미즈노 에너지’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사 미드솔 소재(U4ic)와 비교 시 반발성은 최대 56%, 쿠션성은 약 293%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한국미즈노 신발기획팀은 “웨이브 라이더 24를 시작으로 AW 시즌에는 ‘미즈노 에너지’를 적용한 배구·육상 등 경기용 신발과 러닝, 걷기 등 일상에서도 활용도 높은 라이프스타일 슈즈를 출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