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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티지웰니스, LED마스크 미국 FDA 판매허가 취득

  • 2020-06-24 11:46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지티지웰니스(대표 김태현, 219750)가 LED마스크 오페라 르바디(Opera Lebody) 2종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취득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티지웰니스는 회사의 대표 제품 LED마스크 ‘오페라 르바디’ 골드, 자피로 2종에 대한 미국 내 판매를 지난 22일 FDA를 통해 공식 허가 받았다. 해당 허가로 회사는 미국 및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미국 업체 ‘오파트라(Opatra)’와 긴밀한 미팅을 통해 LED마스크 온·오프라인 수출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 중이다. 오파트라는 미국 내 20개 오프라인숍을 운영 중이며, 유럽에도 30개의 오프라인숍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LED마스크는 미국 내 2등급 제품으로 분류됐으며, 가정용 의료기기로서 공식 허가 받아 판매 가능하게 됐다”며, “회사의 기술력과 제품 안전성이 미국정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아 기쁘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 영업에 집중할 것”이라 전했다.

지난해 5월 첫 출시한 지티지웰니스의 LED마스크는 국내 최초 일체형(얼굴+목) LED마스크로서, 착용 시 눈을 감고 사용하는 제품으로, 3파장과 2파장 제품 2종으로 구성됐다. 분사판이 아닌 볼륨 확산렌즈 방식을 채택해 기존 제품보다 약 18% 이상 빛 조사량을 늘렸으며, 볼륨LED를 기반으로 근적외광, 레드광, 블루광 세가지 모드가 선택 가능하다. 선택 모드에 따라서 탄력케어, 진정케어, 복합케어를 쉽게 적용할 수 있어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국내 최초 목 피부 관리까지 가능한 LED제품으로 회사가 자체 특허를 출원 중이며, 지난해 출시 이후 국내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회사는 이번 ‘오페라 르바디’ FDA 판매허가를 시작으로, K-뷰티의 글로벌적 인기를 발판 삼아, 회사 인지도를 높이고 이와 함께 진출 시장을 넓혀나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