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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웍스, ‘경력단절여성’의 AI 학습용 데이터셋 구축

  • 2020-06-18 17:15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테스트웍스(대표 윤석원)는 오늘, 경력단절여성의 AI 학습용 데이터셋 구축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를 위해 ‘서울시 노원·서초·은평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차산업혁명의 핵심 아이콘인 AI 서비스가 기업별, 산업별로 점차 전문화되고, 특화된 AI 데이터 셋에 대한 시장 수요가 높아지면서 이에 따른 전문인력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역량 및 섬세한 분석능력을 갖춘 경력단절여성들이 재택근무, 시간제, 유연근무제가 가능한 새로운 시장에서 기업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해 AI 데이터셋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

이미 ㈜테스트웍스는 2015년 설립 이후, 경력단절여성과 발달장애인들을 고용하고 일자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온 강소기업으로서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월의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 우수사례 3대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 인정받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코로나 19’로 얼어붙은 구직시장에서 취업이 더 불리한 여성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과 구직자가 윈-윈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경력단절예방사업,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 등 경력단절여성들의 경제활동지원을 위한 맞춤형 종합취업지원기관으로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취업연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직업훈련교육과정에 관심있는 경력단절여성은 가까운 직업훈련운영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테스트웍스 윤석원 대표는 “AI는 데이터가 많이 모일수록 성능이 개선되기 때문에 데이터 확보가 관건이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경력단절여성들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으로서는 양질의 데이터 확보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