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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탄소 상쇄 프로젝트’ 소개

  • 2020-06-11 17:00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알칸타라는 2020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알칸타라 기업이 지속가능한 환경을 보존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탄소 상쇄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알칸타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탄소 중립 인증을 받은 기업 중 하나이자, 이탈리아에서는 최초로 인증 받은 산업 기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TÜV SÜD)로부터 10년 연속 탄소중립성을 인증 받고 있다.

알칸타라는 지난해 총 9만 8천 3백 77톤의 이산화탄소 환산량을 배출한 가운데, 이 중 6만 1천 5백 58톤을 여러 국제 상쇄 프로젝트를 통해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알칸타라는 현재 기술로는 제거할 수 없는 잔여 배출을 상쇄하기 위해 UN이 주도하는 4개의 국제 탄소 상쇄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있다.

탄소 상쇄 프로젝트는 재생 에너지 자원의 사용을 확대하고, 생산된 모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상쇄하는 한편, 혜택이 부족한 전 세계 낙후 지역의 건강과 사회적 환경을 개선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알칸타라는 최근 인도 및 아르헨티나의 풍력 발전소, 중국의 태양광 발전소와 에리트리아 지역의 절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이산화탄소 환산량을 상쇄시켰다. 여기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보고하는 탄소 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에 참여하여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알칸타라는 계속해서 지속가능성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미 생산 공장에서 발생하는 78% 이상의 폐기물은 재활용 및 재사용을 통해 복구되고 있으며, 생산 공장 에너지 요구량의 65%는 고효율 열병합 발전소를 통해 자체 생산되고 있다. 이어서, 알칸타라 지속가능한 생산 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 2017년부터 공장 확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재활용 가능한 원재료가 포함되어 있는 알칸타라 제품 포트폴리오에 완전 바이오 기반 원재료를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알칸타라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전 세계 파트너사가 이산화탄소 측정 및 보상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제 지속가능성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모범사례를 논의하고 지속가능성 공유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안드레아 보라뇨(Andrea Boragno) 알칸타라 S.p.A 회장은 “지속가능성은 알칸타라의 기업의 장기적인 목표인 경제적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한 필수 요소이다. 또한, 기업 문화의 핵심 가치이자 주요 성장 동력으로, 앞으로도 지속가능성 중심의 비즈니스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