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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고객과 함께 만든 ‘올영세일 송' 통했다"

  • 2020-06-01 09:39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CJ올리브영은 가수 10cm 권정열과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참여한 ‘올영세일 송(SONG)’ 영상이 공개 4일 만에 누적 조회수 70만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은 지난달 29일부터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깨우고, 다가오는 여름 준비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올해 상반기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올영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영세일'이 업계를 대표하는 쇼핑 축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올리브영은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딩고(DINGO)’와 협업해 축제의 분위기와 즐거움을 더해줄 ‘올영세일 송’을 제작했다. 작사와 작곡에는 올리브영 주요 고객층인 2030세대 여성 팬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권정열과 고영배가 참여했다. 특히 제작 과정에서부터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가사에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고객 참여를 유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 결과, 세일 시작 하루 전인 지난달 28일 올리브영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oliveyoung_official)과 공식 유튜브 채널(/cjoliveyoung) 등을 통해 공개된 ‘올영세일 송’ 관련 영상은 4일 만에 누적 조회수 70만 뷰를 기록하며, ‘올영세일’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두 아티스트의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재치있는 가사가 활기찬 올리브영의 이미지와 ‘찰떡궁합’이라는 평이다. ‘올영세일 송’은 이번 세일 기간 동안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배경 음악으로 사용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영세일’을 차별화된 행사로 만들기 위해 ‘인디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가수 권정열, 고영배와 함께 주제곡을 제작했다”며, “고객과의 소통할 수 있는 쇼핑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