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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3월 28일 진행된 ‘어스아워 2020’ 캠페인 참여

  • 2020-03-30 11:17
  •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H&M은 지난 토요일(28일)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2020년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 아워(Earth Hour)’에 동참했다.

‘어스 아워 2020’은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최하는 캠페인으로 인류가 만든 기후변화와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호주에서 시작됐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일 년에 한 시간 함께 전등을 끄고 환경 문제 대응의 의지를 보여주자는 취지의 세계 최대 자연보전 캠페인 중 하나다.

H&M은 국내 전 매장에서 매장 내 조명의 최대 50%까지 소등하는 등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 감소와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H&M은 2040년까지 기후 긍정적인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갖고,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양을 줄여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해 패션 업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어스 아워 2020’에 참여해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를 줄이며, H&M의 지속가능성 약속을 알렸다.

또한, 4월 한달 간 H&M 전매장에서 ‘가먼트 콜렉팅 위크’ 진행할 예정이다. 전 세계 H&M 매장에서 진행하는 ‘가먼트 콜렉팅’ 이니셔티브는 의류 수거 프로그램으로써, 고객들은 연중 어느 때나 제품의 브랜드, 상태에 상관없이 원치 않는 의류 및 천 소재의 홈 텍스타일 제품을 가까운 H&M 매장으로 가져오면 된다. 특히 4월 한 달간은 ‘가먼트 콜렉팅 위크’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감사의 뜻으로 4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 바우처를 2장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