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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코리아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종합

  • 2018-12-15 23:22
  •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12월 15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을 개최했다.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은 에픽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의 국내 첫 대규모 e스포츠 행사로, 각종 선발전을 통해 결정된 팀 코리아 선수들을 비롯해 e스포츠 레전드, 인플루언서 대표, 스포츠 스타, 연예인, '포트나이트' 각종 대회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해외 선수들이 참가한다.

1부에서는 글로벌 탑 랭커, 인플루언서, e스포츠 레전드, 전국 PC방 대회 우승자, 최강 실력자 선발전 통과자 등 100명의 선수들이 솔로로 2라운드 대결을 진행한 후 합산 포인트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쇼 매치’가 진행됐다.

‘쇼 매치’의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MILFY’ 이학준 선수가 킬 포인트 1점(4킬)과 생존 포인트 3점(1위)으로 총합 4점을 기록, 1위에 올랐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SINOOH’ 정신우 선수가 킬 포인트 2점(6킬)과 생존 포인트 1점(상위 10위 이내)으로 총합 3점을 기록,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라운드의 성적을 더한 종합 순위에서는 ‘SINOOH’ 정신우 선수가 1라운드 2점, 2라운드 3점으로 5점을 기록, 종합 4점의 ‘MILFY’ 이학준 선수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며 5천만 원을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하게 됐다.

2부에서는 팀 코리아 선수들을 비롯해 e스포츠 레전드, 인플루언서 대표, 스포츠 스타, 연예인, 해외 선수 등 100명의 선수들이 2명씩 팀을 짜고 한국 서버에서 다른 유저들과 대결하며 포인트를 획득하는 ‘듀오 매치’가 진행됐다.

‘듀오 매치’에서는 2인이 생존한 상태에서 자신이 속한 방에서 1위을 기록할 경우 추가 보너스 100점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팀이 종합 포인트 1위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을 펼쳤으며 50분의 경기 시간 동안 종합 포인트 1위가 계속 바뀌는 상황이 연출됐다.

경기 결과, 글로벌 탑 랭커 선수들로 구성된 ‘Tfue’ 선수와 ‘KittyPlay’ 선수의 팀이 178 포인트를 기록, 169 포인트의 ‘오킹’ 선수와 ‘SINOOH’ 정신우 선수 팀을 제치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Tfue’ 선수와 ‘KittyPlay’ 선수의 팀은 ‘듀오 매치’ 최다킬 수까지 기록했다.

 
▲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이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됐다.

 
▲ 댄싱팀이 오프닝 공연에서 포트나이트의 액션들을 연출한 댄스를 선보였다.

 
▲ 내한한 글로벌 탑 랭커 선수들이 소개됐다.

 
▲ 다수의 인플루언서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 각종 선발전을 통해 결정된 팀 코리아 선수들이 무대에서 관객들과 인사를 나눴다.

 
▲ 이날 대회를 통해 총 10억 원이 선수들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 광고 모델인 배우 크리스 프랫이 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 첫 라운드에서는 ‘MILFY’ 이학준 선수가 총합 4점을 기록, 1위에 올랐다.

 
▲ 많은 선수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하게 대결했다.

 
▲ ‘SINOOH’ 정신우 선수가 ‘쇼 매치’의 우승자가 됐다.

 
▲ 다양한 기록 항목에 선정된 선수들에게도 기부의 기회가 주어졌다.

 
▲ ‘듀오 매치’는 팀원끼리의 호흡도 경기 진행에 있어 중요한 요소다.

 
▲ 경기 중 포인트 랭킹 1위가 계속 바뀌었다.

 
▲ ‘Tfue’ 선수와 ‘KittyPlay’ 선수의 팀이 ‘듀오 매치’서 우승을 차지했다.

 
▲ 두 선수는 우승을 확인한 순간 의자에서 일어나 기쁨을 표현했다.

 
▲ 세 우승자들에게 트로피가 수여됐다.

 
▲ 참가 선수들이 배틀버스에 탑승하며 대회가 막을 내렸다.